· 영문 홈페이지 제작
가이드 · 수출

영문 홈페이지는 번역이 아니라 다른 손님을 위한 다른 페이지입니다

국문 홈페이지를 그대로 영어로 옮기면 해외 바이어는 3초 안에 나갑니다. 그 사람이 보는 건 회사 연혁이 아니라 사양 단위, 인증, 최소 주문 수량, 그리고 "이 회사에 메일을 보내면 답이 오나"입니다. 수출 제조사 기준으로 영문 페이지를 어떻게 만드는지 정리했습니다.

1. 바이어가 보는 것

해외 바이어는 첫 화면에서 다섯 가지를 찾습니다

미국·영국·호주 제조사 홈페이지 800여 곳을 진단하고 그쪽 담당자와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정리한 기준입니다. 국문 홈페이지에서 잘 팔리는 요소와 순서가 다릅니다.

  • 사양이 그쪽 단위로 있는가 — mm와 inch, kgf와 lbf, ℃와 ℉. 표에 두 단위를 나란히 두거나 전환 버튼을 둡니다. 단위가 하나만 있으면 계산기를 꺼내야 하고, 대부분은 안 꺼냅니다.
  • 인증이 첫 화면에 있는가 — ISO, UL, CE, RoHS. 국문에서는 게시판에 두어도 되지만 영문에서는 히어로 바로 아래 한 줄이어야 합니다. 조달 담당자는 이것부터 확인합니다.
  • RFQ 폼이 제대로 묻는가 — 수량, 목표 단가, 납기, 도면 첨부. "Contact us" 폼 하나로는 견적 요청이 안 옵니다. 영문 폼은 그쪽 관행에 맞춰 항목을 따로 짭니다.
  • 시차 대응이 보이는가 — "Replies within 1 business day (KST)" 한 줄이 문의 수를 바꿉니다. 한국 시간과 그쪽 시간을 같이 적습니다.
  • 영어가 자연스러운가 — 번역기 문장은 바이어가 바로 알아봅니다. 특히 제품 설명은 그 업종에서 실제로 쓰는 표현이어야 합니다.
2. 구조

국문과 영문은 한 홈페이지 안에서 따로 삽니다

주소를 /ko//en/으로 나누고, 검색엔진에는 두 페이지가 같은 회사의 다른 언어판이라고 알립니다(hreflang). 그러면 구글이 미국 검색자에게는 영문 페이지를, 국내 검색자에게는 국문 페이지를 보여줍니다. 접속 국가에 따라 첫 화면 언어도 자동으로 바뀝니다.

영문 페이지는 국문 페이지의 복사본이 아닙니다. 첫 화면 순서, 인증 위치, 폼 항목, 연락처 표기가 다릅니다. 국문에서 중요한 "회사 연혁"은 영문에서 아래로 내려가고, 국문에서 게시판에 있던 인증은 영문에서 위로 올라옵니다.

이 사이트가 그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. 상단 KO/EN을 눌러 보시면 두 페이지의 순서와 문구가 다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운영 중인 식물생장 LED 제조사 사이트도 같은 방식입니다. 사례 보기

3. 가격

기본 200만원 + 영문 200만원 = 400만원

언어 추가는 언어별 200만원(부가세 별도)입니다. 번역 비용이 아니라 그 언어 손님 기준으로 구조를 다시 잡고 폼과 사양표를 따로 만드는 비용입니다.

400만원기본 리뉴얼 + 영문
수출 제조사 기본 구성
550만원+ 관리자 화면
국·영문 제품을 직접 수정
400만원지자체 해외마케팅 한도 예시
보조율 80% 적용 시 부담 80만원 안팎
700~2,000만원수출바우처 수행기관 시세
(참고)

지자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외국어 홈페이지가 항목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고 제작사 등록 요건이 없습니다. 지원사업 정리를 보시고, 공고 순서(선정 후 계약인지)를 먼저 확인하세요.

4. 영어 카피

영어 문장은 원어민 검수가 아니라 업종 검수가 필요합니다

제조업 영문 페이지에서 문제가 되는 건 문법이 아니라 용어입니다. "내열"을 heat-resistant로 쓸지 high-temperature로 쓸지, "정격"을 rating으로 쓸지 rated로 쓸지는 그 업종 카탈로그를 읽어본 사람이 정합니다. Mockfirst는 미국·영국 제조사 홈페이지 수백 곳을 읽으며 그쪽 표현을 모아 왔고, 그 표현으로 씁니다. 필요하면 해당 업종 영문 카탈로그를 기준 자료로 받아 맞춥니다.

FAQ

영문 홈페이지 제작, 자주 묻는 것

영문 홈페이지 제작 비용은 얼마인가요?

기본 리뉴얼 200만원에 언어 추가 200만원, 합쳐서 400만원(부가세 별도)입니다. 영문만 따로 만드는 것보다 국문 리뉴얼과 같이 하는 편이 구조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결과가 좋습니다. 관리자 화면을 붙이면 550만원입니다.

이미 국문 홈페이지가 있는데 영문만 추가할 수 있나요?

현재 국문 홈페이지 구조가 쓸 만하면 영문만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. 다만 국문이 낡은 상태면 영문만 새로 만드는 게 어색해져서, 시안을 보고 같이 판단하는 편이 좋습니다.

번역은 누가 하나요?

제품 설명과 사양은 제가 그 업종의 영문 카탈로그 표현을 기준으로 직접 씁니다. 원어민 검수보다 업종 검수가 중요한 영역이라서입니다. 회사 소개처럼 분량이 긴 문장은 전문 번역을 거친 뒤 용어를 맞춥니다.

중국어·일본어도 되나요?

언어 추가는 언어별 200만원으로 동일합니다. 다만 중문·일문은 번역을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고 저는 구조와 용어 검수를 합니다. 영문이 가장 정확하게 나옵니다.

수출바우처로 할 수 있나요?

수출바우처 외국어 홈페이지는 전문인력 3인 이상 산업디자인전문회사만 수행기관이 될 수 있어 1인 제작사인 저희로는 불가합니다. 대신 지자체 해외마케팅 지원은 제작사 등록 요건이 없어 바로 가능합니다.

해외에서 검색하면 나오나요?

네. 영문 페이지는 hreflang으로 구글에 별도 언어판으로 등록하고 사이트맵을 제출합니다. 접속 국가에 따라 첫 화면 언어가 자동으로 바뀝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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